세종시사회서비스원, 2025년 상반기 성과 발표

공급 혁신·품질관리·정책 기반·ESG 경영 전반에서 시민 체감 성과 가시화

2025-09-08     최형순 기자
상반기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2025년 상반기 동안 공공사회서비스의 품질관리 고도화, 정책 기반 강화, ESG 경영 정착을 축으로 시민 체감형 성과를 창출하고, 하반기에는 현장 실행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를 통해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본격화하여 실내 130회(639명), 실외 17회(231명) 등 총 147회/870명이 참여한 현장 성과를 거뒀다.

소통 강화를 위해 언론보도 1,366건(514개 매체)을 기록했고, 소식지(e-북, 책자)를 발간했으며 SNS·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 운영을 고도화해 정책·서비스 정보를 안정적으로 확산했다.

수탁·대행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신규 취약지 발굴사업 등 지역 간 서비스 격차 완화 기반을 다졌고, 사회서비스 품질 컨설팅·고객 품질평가 준비를 통해 현장 품질 체계를 촘촘히 했다.

명절인사

또한, ESG 경영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16개 세부 과제를 추진했으며 탄소절감 e-북 발간, 여성의류 교환장터,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등 생활밀착형 과제를 실행했다.

대외 협력 네트워크 측면에서는 원장단·실무자 협의체 운영과 함께 시청자미디어센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MOU를 체결했고 부패방지교육·청렴캠페인·청렴공동선언식으로 윤리·청렴경영을 내실화했다.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 전산장비 점검, 정보보호 강화로 디지털 기반의 안정성을 높이고 임직원 직무·의무교육 95과목(내부 4, 외부 71, 의무 20)을 운영해 조직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정책·데이터 기반으로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 수립에 착수해 시민·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저출산 대응 사회서비스 연구과제를 수행했으며, 통계 DB 관리·수요분석을 정비해 데이터 기반 정책지원 체계를 고도화했다.

반부패

현장 지원에서는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9회(210명), 찾아가는 교육 8개소(150명), 마음쉼 프로그램 11회(3개소 99명)을 운영했으며, 맞춤형 컨설팅 7회(15개소), 노무상담 53회(16개소)로 현장 애로를 해소했다.

민간 네트워크 혁신지원을 위해 간담회 3회, 지역 연계사업 1건을 추진했고, 복지 연계 플랫폼 ‘세종복지다옴’ 활성화 58,582건, 시민 복지 프로그램 연계 87명 등 디지털·현장 연계를 병행했다.

직접 지원으로는 파랑새기금 10건(생계 8·주거 2, 총 1,000만 원), 긴급돌봄 28명 지원, 사업 홍보물 2,000부 배포를 진행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사업 17개소 254건으로 시설 공백을 최소화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봉사단·놀이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했고, 장애인활동지원의 종사자 지원과 서비스 품질을 높였으며, 직영시설 운영 내실화와 시민 이용 확대를 병행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상반기 성과는 시민 곁에서 실제 삶을 바꾸는 공공복지에 집중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는 공급 혁신과 품질 관리, 데이터 기반 정책지원, ESG 경영을 한층 심화해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 세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