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웰빙라이프, 이제는‘전문가’로 준비하세요
대전보건대학교와 협력해 중장년층의 건강한 노후 설계를 지원하는 ‘웰에이징 전문가 과정’ 신설, 8일부터 모집하는 중장년 대상 3학기 교육과정 통해 첫 사업 시작
2025-09-08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중장년지원센터가 대전보건대학교와 협력해 중장년층의 건강한 노후 설계를 지원하는 ‘웰에이징(Well-aging) 전문가 과정’을 신규로 개설하고 8일부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전보건대학교 라이즈(RISE·지역혁신 중심의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보건·복지 분야에 특화된 대전보건대학교의 전문성과 중장년 생애 전환기를 지원해 온 센터의 경험을 결합해 중장년층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활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중장년기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변화 이해 △웰에이징 개념 △자기 주도적 노후 설계 전략 등을 다루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은아 센터장은 “중장년층이 자기 삶을 돌아보고 균형 잡힌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교육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과정이 중장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지원하는 교육 사업 매년 3차례 진행하는 가운데 8일부터 3학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3학기 교육과정으로 웰에이징 전문가 과정(25명 모집)을 포함해 ▲노르딕 워킹(15명) ▲스마트 IT강사(20명) ▲커피머신관리사(16명) 등 총 4개 강좌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