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군사학과, ‘보훈스토리 펀 러닝’ 참여

2025-09-0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군사학과 1학년 학생들이 보훈교육연구원이 주관한 '보훈스토리 펀 러닝'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보훈의식을 고취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이 지닌 고귀한 가치를 이해하고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로 이뤄졌다.

4개 세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4·19부터 5·18까지의 민주주의의 역사' 세션에선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의 시대적 배경과 전개 과정, 그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봤다.

'UN 참전용사와 대한민국' 세션에선 6·25전쟁과 UN의 참전을 통해 호국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웃음을 통한 단합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군사학과 학생들은 미래의 국방 리더로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단결심을 다졌다.

마지막으로 현장체험학습에서는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과 제2함대를 방문해 서해수호관, 천안함, 천안함기념관을 둘러보며 애국심을 고취했다.

정한용 지도교수는 “짧은 1박 2일 일정이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사학과 1학년 학생들이 보훈의식과 민주시민의식을 높이고 자긍심과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었다”라며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준 보훈교육연구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