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제지본부, KGC인삼공사 부여공장과 안전문화 교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협력기관 견학 및 안전문화 교류 부여청양안전협의회 활동 등 ‘안전한 일터’를 위한 협력 지속

2025-09-09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본부장 정양진)는 지난 5일 제지본부 임직원 70여 명이 KGC인삼공사 부여공장(공장장 송수진)을 방문해 양사 간 안전문화를 교류하고 제품 생산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교류회는 부여청양안전협의회 회원사 간 안전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우수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춘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에서 양사 합동으로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 안전관리 운영사례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제지본부 전 직원의 안전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과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FSSC22000까지 획득해 글로벌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은 국내 최대 홍삼 제조 공장이다.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는 안전 최우선 경영을 기치로 2023년도 이래 무재해 1배수 달성 및 2배수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체 안전활동 뿐 만 아니라 부여청양안전협의회 활동 등 지역 우수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과 기술교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부여청양안전협의회는 2023년 발족해 현재 6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사 간 교류・협력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부여・청양지역에 소재한 안전보건관리 노하우 교류를 원하는 기업은 회장사(KGC인삼공사 부여공장) 또는 회원사에 문의하면 된다.

정양진 조폐공사 제지본부장은 “바쁜 일정에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흔쾌히 시간을 내준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제지본부는 앞으로도 산업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