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레디스타트업 사전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본격 운영 돌입

예비창업패키지 연계위한 사전 창업역량 강화 본격화

2025-09-09     김용우 기자
레디스타트업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8일, 대전 스타트업 파크 본부에서 예비창업패키지 사전인큐베이팅 프로그램 킥오프 및 1회차 교육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레디스타트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BM)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아이템을 검증하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사업화 수립, 실전 피칭까지 준비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향후 예비창업패키지 본사업과의 연계를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는 레디스타트업 선정예정자 15명(팀)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센터 및 프로그램 소개,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 실전 창업 준비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1회차 교육에는 이호재 대표(와이앤아처(주))가 강사로 참여해, 창업가 마인드셋, 창업 계기 및 동기 유도, 기업가정신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오후에는 5인의 전담 멘토가 참여한 그룹별 멘토링을 통해 참여자들이 본인의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사업화 고민을 나누는 실전형 피드백 시간이 마련됐다.

레디스타트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되며, 교육·멘토링·데모데이를 통해 참여자의 창업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2026년 예비창업패키지’ 연계 혜택이 제공된다.

박대희 대표는 “레디스타트업은 창업 가능성을 가진 인재들이 본격적인 창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다질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창업 초기 단계부터 실질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