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경제교육센터, 취약·소외계층 경제교육 본격 추진
8일, 경제교육 실무협의회 개최
2025-09-09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세종연구원 산하 대전세종경제교육센터(센터장 강영주)는 지난 8일 개최된 경제교육 실무협의회를 통해, 취약·소외계층 맞춤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대전광역시 사회서비스원 △대전시 가족센터 △세종시 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대전지원단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 △세종자립지원전담기관 △대전광역시자활센터 △경로당광역지원센터 등 소외계층 관련 8개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2025년 경제교육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노인, 저소득층 가정,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자립준비청년 등 경제교육 사각지대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대상별 경제적 어려움과 상황을 공유하고, 필요한 경제교육 내용과 방식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눴다.
경제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실무협의회는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실행 중심의 교육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교육실행 결과를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설계 및 개선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제교육센터는 "지역 내 모든 시민에게 쉽고, 실용적인 경제교육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