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갈산초등학교, 2025학년도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 피구 남자부 준우승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갈산초등학교(교장 배무룡)가 2025학년도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 피구 남자부에서 창단 첫 해에 준우승을 차지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4월 결성된 피구부는 5, 6학년 남학생 2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짧은 두 달간의 집중 훈련 끝에 6월 21일 아산 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꾸준히 훈련에 매진했고, 흔들림 없는 열정과 끈기로 팀워크를 다져온 노력은 지난 9월 7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준우승이란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냈다. 

신생팀이라는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4번의 치열한 경기를 거치며 놀라운 기량을 발휘했고, 마침내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이끌어냈다.

아산갈산초등학교 피구부의 이러한 도전은 단순한 성적을 넘어, 짧은 시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면 어떤 성취도 가능하다는 소중한 메시지를 전한다. 앞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아산갈산초등학교 피구부의 앞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