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25 WRC 칠레 랠리 공식 후원

- 극한의 랠리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 공급 -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칠레 콘셉시온 ‘비오비오(Bio Bío) 숲’ 일대에서 WRC 11라운드 개최 -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으로 성공적인 대회 운영 지원 예정 ​- 파라과이 랠리 접전에 이어, 칠레 무대에서 한층 더 치열해질 2025 WRC 챔피언십 경쟁

2025-09-1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타이어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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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모터스포츠 분야에서는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과 기술 신뢰성을 입증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모든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11번째 라운드인 ‘칠레 랠리’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랠리는 현지 시간으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칠레 콘셉시온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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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랠리는 울창한 비오비오 숲길과 험준한 구릉 지대를 빠르게 주파하는 역동적인 경기로 유명하다. 특히, 잦은 기상 변화로 노면이 진흙으로 변하거나 흙먼지와 안개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등 고난도 랠리로 평가받는다.

또한, 평탄한 그래블 스테이지임에도 코너 구간의 급경사와 다양한 노면 특성 때문에 강력한 내마모성과 접지력이 필수적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러한 극한의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Dynapro R213)’를 공급한다.

이 타이어는 고속 주행 시 탁월한 접지력과 조종 안정성을 제공하며, 진흙, 자갈, 모래 등 다양한 오프로드 노면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드라이버가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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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및 소프트 컴파운드로 제공되는 ‘다이나프로 R213’은 이미 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등에서 거친 노면 조건에서도 압도적인 레이싱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 파라과이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바스티앙 오지에(Sébastien Ogier)는 총점 189점을 기록하며 같은 팀의 엘핀 에반스(Elfyn Evans)와 칼레 로반페라(Kalle Rovanperä)와 함께 드라이버 챔피언십 우승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역대 칠레 랠리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오트 타낙(Ott Tänak) 선수가 총점 180점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어,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막판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칠레 랠리에서도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