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2025년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 참가
‘숲이 곧 복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으로 국민 삶의 질 높인다
2025-09-1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에 참가해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100여 개의 기관이 참여해 모두를 위한 돌봄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한다.
진흥원은 홍보 부스를 통해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제도를 소개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사회서비스 관련 기관과 국민에게 산림복지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신체적·경제적·정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연휴양림, 숲체원 등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10만원의 이용권 제공하는 제도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통합문화이용권, 청년문화예술패스), 한국과학창의재단(과학문화바우처), 국민체육진흥공단(스포츠강좌이용권) 등 정부 공공바우처 운영기관과 함께 이벤트를 열어 국민이 여러 분야의 사회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은 취약계층을 비롯한 국민이 일상 속에서 숲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산림복지를 기반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서비스 연계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