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전입 접수 창구’ 운영

혜전대, 청운대 방문 전입 장려

2025-09-10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혜전대와 청운대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전입축하금 접수 창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접수창구는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타시군 학생들의 전입을 유도하고, 학생 복지 증진을 통해 지역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현장에서 전입신고 절차와 전입축하금 신청방법을 안내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1:1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전입을 완료한 학생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전입축하금이 지급되며, 관내 정착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함께 소개됐다.

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은 군의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관내 대학과 협력하여 학생 중심의 전입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