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민관합동 성성초등학교 일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등굣길 안전 환경 조성 위해 교통법규 등 홍보
2025-09-10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는 지난 9일 천안성성초등학교(교장 조희자) 일원에서 민관합동으로 ‘아이 먼저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어린이 안전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회, 천안교육지원청, 초등학교 교직원, 서북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아침 8시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현수막,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해 교통법규 등을 홍보하며 운전자와 시민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에 등교하는 1,200명의 학생들은 반갑게 맞이하며 각종 캠페인 물품을 나누었다.
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이 한층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덕환 천안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는 우리 학생들에게 가장 안전한 장소이기에,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그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