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충남도의원, 도시리브투게더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 촉구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1.7% 초저리 대출 출시 불가시 이자 지원 대책 서둘러야

2025-09-10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지난 9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도정질문에서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의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 방안과 내포신도시의 핵심 현안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상근 의원은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이 실제 혜택을 받아야 할 신혼부부와 청년들에게 체감되는 지원책이 되려면 실수요자 부담 경감이 최우선 과제”라며 “당초 약속했던 1.7% 초저리 대출상품의 조속한 출시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시가 지연될 경우, 실수요자 추가 이자 지원 등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리브투게더 사업이 서민 주거안정이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힘써달라”고 피력했다.

또한 이 의원은 “내포종합병원은 70만 서남부권 도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종합병원 진료과목 선정 및 홍성의료원과의 역할 분담 등을 꼼꼼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도시리브투게더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과 안전·교육 인프라 확충이 내포신도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의정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흠 지사는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이 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 방안을 포함해 전반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며 “내포 현안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