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 선두 인천 잡고 반등 굳힌다
9월 13일(토) 오후 7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홈경기
2025-09-1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 이하 천안)이 오는 9월 13일(토)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직전 원정에서 천안은 김포FC를 3-1로 제압하며 김포의 13경기 무패 행진을 멈췄다. 툰가라의 환상적인 선제골과 이지훈의 추가골, 다시 한 번 툰가라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공격과 수비, 자신감까지 모두 확보한 값진 승리였다. 이 기세를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선두 인천을 상대로‘반등 굳히기’에 나선다.
인천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천안은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1-3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이정협이 554일 만에 복귀골과 멀티골을 기록하며 3-3 무승부를 이끌었다. 최근 연속 득점을 기록 중인 툰가라, 부상에서 돌아온 브루노, 안정감을 되찾은 수비 라인까지, 천안은 긍정적인 흐름 속에‘강팀 킬러’의 면모를 다시 보여줄 계획이다.
이날 경기 W게이트 부근 호람이 팬존에서는 ▲선수와 함께 찍는 포토이즘 ▲드림팩 함께모아 캠페인 ▲홈경기 설문조사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지난 서울E전에 이어30대 팬을 대상으로 한 랜덤 테이블 소게팅 ‘천안에서 어쩌다 만난 그대’가 진행되며, 하프타임에는 천안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식도 예정돼 있다.
천안의 인천전 홈경기 티켓은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특성화석은 경기 전날인 9월 12일(금) 오후 2시까지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