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서 배우는 신나는 과학교실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2013-08-14     최온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원장 이종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는 14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테딘워터파크에서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방과후교실 아동 및 한수원 중앙연구원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속에서 배우는 신나는 과학교실' 청소년 과학문화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문화체험활동에 소외돼있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 아동들의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함은 물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폭넓은 시야를 갖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워터파크를 방문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하고 더위도 날리며 놀이시설에 숨겨져 있는 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배워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를 기획하고 참여한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 기획관리팀 김영관 차장은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캠프를 고대한 아이들에게 오늘 진행된 캠프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소망한다”면서 “워터파크 내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물속에서 신나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해 아이들이 큰 시야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은 모든 직원이 기부에 참여해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후원하는 금액과 같은 금액을 회사에서도 후원하는 매칭그랜트형식을 통해 기금을 조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전사적으로 원자력의 빛과 진심이 사회에 전달 될 수 있도록 '사회봉사 10만 시간 플러스운동'을 통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