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2동 새마을남녀협의회, 취약지역 야간 방범 활동
2025-09-11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 쌍용2동은 지난 10일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야간 방범 활동을 추진했다.
새마을남녀협의회 30여 명은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주택가와 골목길, 공원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했다.
강현식 새마을지도자회장·최유경 부녀회장은 “최근 사회 전반의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범죄 예방과 더불어 이웃 간의 유대감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자 쌍용2동장은 “야간 방범 활동은 주민 안전의 초석이고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마을협의회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리고, 동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