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불당고,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2025-09-11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불당고등학교(교장 이광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해 '9월 독서의 달 도서관 행사'를 진행했다.
‘독서의 달’은 1925년 조선일보사가 처음 제정했으며, 1946년부터 한국도서관협회가 매년 9월을 독서의 달로 지정하고 있다. 이는 '독서의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에 독서 생활을 장려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텍스트를 비판으로 이해하고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학교 도서관 연감을 활용한 '학교도서관 탐험' 퀴즈, '우리말 관용어 그림 맞히기', '내 인생의 책' 추천, 그리고 도서 <유원>을 활용한 이행시 짓기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이유나 사서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천안불당고는 앞으로도 독서 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해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