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참석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강조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시장이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9월 11일 세종시 여민실에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는 단순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을 넘어, 모든 시민의 존엄한 삶을 보장하고 공동체의 품격을 높이는 기본 토대"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1년간 세종시가 겪은 많은 변화 속에서도 따뜻한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 온 사회복지사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 시장은 복지 현장의 노력이 시민들이 힘든 순간에도 희망을 잃지 않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평가하며, 저출생, 고령화, 청년 실업 등 급변하는 시대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촘촘한 사회복지 제도를 갖춰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행정의 최종 목표는 스스로 일어서기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세종시가 예산 및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배려를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최 시장은 "어려울수록 더욱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가자"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모두가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가치잇케이크(김가연),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김경주) 종합보급창정보통신실(이윤성), 이화보호작업장(최한울), 세종케어재할전문주간보호센터(강총명), 세종시각장애인+지원센터(저경욱), 세종지역자활센터(한금희),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상영)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김수진), 대상주식회사(송원종)삼성전기(주)세종사업장(양헤련),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김다요), 새롬동행정복지센터(정경옥), 고운동행정복지센터(김성아), 삼양스퀘어밀 주식회사(단체), 온새미로지역사회봉사단(단쳬) 등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