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농촌에 튼튼한 법 울타리 치다
농업인 이동법률상담실 큰 호응
2013-08-16 최온유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는 올해 세종시를 시작으로 9개 시ㆍ군에서 농업인 이동법률상담실을 운영, 법률적 지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이동법률상담실을 마쳤다.
특히 한국소비자원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생활법률과 소비자문제에 대해 교육과 상담을 병행함으로써 농업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준다는 강점이 있어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김병문 본부장은 “이동법률상담실은 농업인의 고령화 추세가 심각한 농촌현실을 감안할 때 자칫 법의 혜택으로부터 소외 될 수 있는 농업인들에게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해 주는 매우 유익하면서도 필요한 사업인 만큼 계속 지속해 나갈 것이며 충남농협은 내년에도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누리도록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