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종촌동, 2025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체육회(회장 이현정)가 주관하는 '2025 종촌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13일 종촌동 행복누림터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약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게이트볼, 탁구, 바둑 종목에 40여 명의 주민이 출전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스포츠 정신을 뽐냈다.

오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만보기 게임, 훌라후프 등 명랑운동회가 열려 유쾌한 웃음이 가득했다. 또한 초대가수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인생네컷' 부스, '10초를 잡아라' 게임, 솜사탕 만들기, 타투 체험, 비즈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정 종촌동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촌동 주민들을 위한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대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