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 현장포럼 개최
'스토리텔링, 이야기로 풀어가는 창의적 수업'
2013-08-18 최온유 기자
‘스토리텔링, 이야기로 풀어가는 창의적 수업’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서경대학교 조정래 교수의 ‘스토리텔링의 교육적 활용’, 이라는 주제 강연과 책을 노래하는 밴드인 북밴의 ‘오감을 통해 느끼는 즐거운 독서의 감동, 북 콘서트’가 열렸다.
이어 박사영(스토리텔링연구소 대표)의 ‘교육현장, 스토리텔링의 바다 위에서 헤엄쳐라’, 신혜은 작가(경동대학교 교수)의 ‘창의?인성 독서, 그림책 몸으로 읽기’, 임정섭(북데일리 대표)의 ‘스토리텔링, 그 속에 숨겨진 창의성과 창의적 글쓰기’를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번 현장포럼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스토리텔링을 이해하고, 독서교육과의 연결점을 찾아 교사의 창의적 수업 역량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줬다.
현장포럼에 참가한 최경이 교사(연봉초)는 “행사가 정형화된 강의 중심 진행을 탈피해, 음악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 참석자가 직접 참여하고 작업하는 체험 중심 워크숍으로 진행돼 교육현장에 스토리텔링과 독서교육 등 창의적 수업 방법을 배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 보다 다양한 창의.인성교육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실제적인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교원들의 창의.인성교육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