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서 "최고 S등급 획득"

교육혁신 성과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 2년 연속 획득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 확대 노력 인정

2025-09-15     유규상 기자
상명대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상명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 혁신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양질의 대학 교육 제공과 미래 인재 양성을 도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3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부는 혁신 선도대학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대학별 자율혁신계획 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와 성과관리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상명대학교는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 강화를 위해 절차 간소화, 전공자율선택제 모집인원 확대, 최소한의 정원관리 학과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과에 대한 전공 선택권 확대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체 재학생 및 자유전공 입학생의 적성과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지도와 교육, 진로 탐색 지원 등이 우수 사례로 평가되었다.

홍성태 총장은 "이번 평가는 상명대가 전공자율선택제 모집단위 확대 및 초유연 전과제도 운영 등으로 학생들의 전공선택권 확대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융복합 역량을 지닌 혁신형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