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체험교육원,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놀이자람 체험교육」 운영
2025-09-16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원장 양은주)은 15일 도내 소규모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2025 유·초, 유·어 놀이자람 체험교육」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유치원과 어린이집 연계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 능력을 키우고, 예술적 감수성과 안전 문화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초, 유·어 놀이자람 체험교육」은 새롭게 조성된 북부체험교육원의 실외 안전체험장을 활용하여 유치원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형 안전체험교육이다.
체험은 ▲자전거 안전체험(따릉이 안전배움터) ▲모험놀이(두근두근 모험놀이터) ▲안전 문화 예술공연으로 구성되며, 모든 과정은 『학교안전 7대 표준안』과 연계한 안전교육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유아와 학생들은 놀이 중심의 체험 속에서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교사들은 “아이들이 자전거 체험과 모험놀이터에서 즐겁게 도전하며 안전 규칙을 배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안전 문화 예술공연까지 함께 어우러져, 아이들이 놀이와 배움을 동시에 경험하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양은주 원장은 “이번 체험교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연계형 안전교육으로, 어린이들의 안전 역량은 물론 공동체적 협력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