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공공일자리 참여자 활력충전 특강

웃음치료 및 안전교육 실시

2013-08-20     최온유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0일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10여명을 대상으로 신바람나는 일터 만들기 위한 활력충전커뮤니케이션 특강을 가졌다.
한국놀이문화협회 웃음치료 전문강사를 초청,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생활”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일자리 참여자들이 웃음을 통해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됐다.

이와 함께 계속된 무더위로 인한 일자리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의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성실하게 근무해온 일자리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이 건강”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잘 지킬 수 있는 지혜를 얻기”를 당부했다.

동구는 올해 마을명소화사업, 아빠가 만들어주는 배내옷사업, 농촌일손 돕기 등 공공일자리사업에 총 7억 6천만원을 투입, 저소득 취약계층 2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새로운 일자리 발굴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