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건강심리학회 총회' 대전 개최

성격심리학 대가 '찰스 카버', '로이 바우마이스트' 등 방문

2013-08-21     최온유 기자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15개국 1,700여명이 참가하는 '제5회 아시아건강심리학회총회(The 5th Asian Congress of Health Psychology'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건강과 행복'을 주제로 긍정, 건강, 웰빙에 대해 성격심리학의 대가인 마이아미대학 '찰스 카버' 교수 및 사회심리학의 대가 '로이 바우마이스터' 등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들이 모여 기조강연, 학술발표 등 건강심리학의 세계적 트랜드와 심리학적인 통합적 이해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학술의 장이 될 것이다.

'제5회 아시아건강심리학회총회'와 더불어 동 기간에 '한․중․일 심포지움', '2013한국심리학연차대회'도 연계 개최돼 참가자들 간에 다양한 학문적 교류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건강심리학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덕성여대 김정호교수는 "아시아건강심리학회의 성공적 개최를 확신하며 향후에는 '세계 건강 3-1 심리학총회', '세계응용심리학총회' 등도 한국으로 유치해 한국심리학회의 국제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제5회 아시아건강심리학회 총회' 개최로 약 30억원가량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하며 과학문화의 도시 "대전"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