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창업중심대학×RISE, ‘청년주간 연합행사’

2025 SIW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와 연계 개최

2025-09-17     이성현 기자
‘2025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가 오는 18일까지 대전 유성구 궁동 일대에서 ‘2025 청년 주간 연합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창업중심대학 내 창업문화확산 프로그램으로 ‘2025 SIW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WEEK’와 연계해 창업중심대학과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AI와 스타트업, 투자자가 하나 되어 혁신의 불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자의 혁신 아이디어를 투자자와 직접 연결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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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중심대학XRISE가 함께 운영하는 청년 주간 연합관에서는 △K-Beauty 글로벌 CEO 특강 △AI 활용 창업 사업계획서 작성법 △외국인 교수가 전하는 ‘Korea Startup Eco-system’ 강연 등 청년 창업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원스톱 창업상담부스에서는 대전지방조달청,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신한투자금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사·노무, 세무·회계, 보증, 공공조달 등 창업 전반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대전 창업지원기관 연합 투자 IR은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국수자원공사, 한밭대학교 등 지역 창업지원기관이 협력해 스타트업의 투자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VC, 액셀러레이터, 민간 투자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여 초기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 기회를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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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앤아처(주)와 협력해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와 투자 연계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TIPS·LIPS·해외형 투자 프로그램 사례 공유와 함께 글로벌 진출 성공 전략 특강이 열리며, 참석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실전형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유승연 한남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 청년 창업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