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규 본부장, ‘행복한 미래를 여는 재무관리 전략' 특강’ 큰 호응

- 강원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및 농촌지도사 120여 명 대상

2025-09-1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직원들의 자기계발과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지난 17일 ‘행복한 미래를 여는 재무관리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농업연구사 및 농촌지도사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무관리 전문가인 (주)플러스인교육연구소의 임선규 본부장이 초빙되었다.

이번 특강은 직원들의 합리적인 재무 관리 능력 향상과 은퇴 후의 안정적인 삶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동훈 원장은 “이번 강연이 직원 개개인의 재무 상태를 점검하고, 미래를 위한 체계적인 자산 관리 계획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강연은 총 6가지 핵심 분야로 구성되어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재무 관리 팁을 제공했다.

‘돈 관리 및 재무관리 개론’은 급여 및 성과급 관리법, 지출 통장 쪼개기, 인터넷 가계부 활용법 등 실용적인 돈 관리 노하우가 소개되었다. 

특히, ‘착한 대출’과 ‘나쁜 대출’을 구별하는 방법과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사용의 황금비율이 큰 호응을 얻었다.

‘금융시장의 변화와 흐름’은 기준금리 변동에 따른 대처 방안과 예·적금, 주식, 펀드 등 다양한 금융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략을 다뤘다.

‘소득 및 세금 전략’은 공무원연금,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과 퇴직연금(IRP), 연금저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전략을 상세히 설명하고, 건강보험료 및 금융소득종합과세 등 세금 절세 방안을 제시했다.

‘부동산(주택) 시장의 흐름과 대응’은 초고령화, 저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가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주택연금의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투자 및 자산 관리’는 현금, 채권, 펀드, ETF 등 다양한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리스크 관리와 수익-위험 균형을 맞추는 전략을 강조했다.

‘보험 및 의료비 리스크 대비’는 간병비, 첨단 의료비 등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 리스크에 대비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보장성 보험을 점검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과정을 담당했던 권영희 총무과장, 임미성 주무관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전문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