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지역산업 기반 디지털 전환 산업인력 재교육’ 협의체 운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역산업 기반 디지털 전환 대응 산업인력 재교육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RISE사업단은 지역 내 퇴직자, 퇴직예정자,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자 대상으로 트랙별 모듈 재직자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산업 노동시장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역기업, 지역민의 디지털 전환 (DX)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산업인력 재교육 사업설명회는 대전 지역 내 기업 대표와 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산업인력 재교육 협의체(20개 기업·기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안경환 혜화커뮤니티칼리지 교수와 리더스교육평가원, 여성벤처협회 실무자를 중심으로 재직자·재취업자 대상 직무전환 교육과정 개설·운영 및 현장실무 역량 강화 교육과정 개설·운영을 위한 교육내용과 참여 대상자 모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충화 단장은 "앞으로 지역 수요 및 산업 현장의 변화에 발맞춘 산업인력 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재교육 방안을 마련해 지역 노동시장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