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안보의식 재정립

안보강연회 개최… 올바른 국가관 확립 다져

2013-08-22     최온유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2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통일안보 전문교육강사인 양주형교수를 초빙해 을지훈련 근무자와 유관기관 참가자, 구.동 방위협의회원 및 일반주민 등 200명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보강연회는 최근 북한의 핵개발과 군사력 확대 등 도발 가능성 상존에 따라 주민과 공직자들의 안보관을 재정립하고자 마련됐으며 ‘한반도 안보 현실과 우리의 대응자세’라는 주제로 한 시간에 걸쳐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양 교수는 “격변하는 세계정세와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현실에서 을지연습을 계기로 과거 전쟁 당시의 기억을 되새겨보고 올바른 안보현실에 대한 자각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