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홍도동 남성자율방범대 '본격 운영'

방범순찰 및 치안유지, 4대악 근절에 앞장

2013-08-22     최온유 기자
대전 동구 홍도동 남성자율방범대(대장 민성기)는 22일 홍도동주민센터(동장 김정환)에서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방범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날 출범한 홍도동 남성자율방범대는 평소 헌신적이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인재 18명으로 구성됐으며 홍도동 어린이공원에 방범 초소를 갖추고 4대악 등 범죄예방과 지역 방범순찰을 통한 치안유지에 앞장설 예정이다.

홍도동은 한남대학교가 인접돼있고 원룸촌이 밀집돼있어 평소 청소년 선도 및 방범 활동이 요구되는 지역으로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은 우리가 책임지겠다는 소신으로 뭉친 대원들의 굳은 마음이 범죄예방과 치안유지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분의 노력을 바탕으로 동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