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어기구 의원-예시카 폴피예드 EU 의원 환담

2025-09-19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예시카 폴피예드(Jessica Polfjärd) 유럽의회(EU) 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이  한-EU간 수산분야 협력과 현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어 의원은 18일 국회 본관에서 방한 중인 예시카 폴피예드 의원의 예방을 받았다. 예시카 폴피예드 의원은 스웨덴으로 입양된 한국계 인사로, 현재 유럽의회 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면담은 ▲한 -EU 수산물 교역 확대 ▲국제수산기구 내 협력 강화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근절 공동 대응 ▲수산물 위생·안전 규정 협력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의회 차원의 교류와 협력이야말로 정부 간 협력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오늘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EU 와 함께 국민 먹거리안전과 해양수산분야의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