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해군특수학과, 가히 '전국 최고' 수준

해군 군장학생 전국 대학 중 최다 합격

2013-08-22     최온유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 해군특수학과인 해양기술부사관과, 해양수중과, 함정기술과 학생들이 2013 해군 군장학생 선발시험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덕대는 22일 해군 군장학생 선발시험에서 2학년 학생 23명(해양기술부사관과 12명, 해양수중과 6명, 함정기술과 5명)이 최종합격 됐으며 예비합격생 3명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대학 중에서 가장 많은 합격인원으로 특히 해양기술부사관과 경우 단일학과로서 4년 연속 해군 군장학생 최다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선발된 학생들은 졸업까지 등록금에 해당되는 장학금과 졸업 후 해군부사관 임관도 보장된다.

해양기술부사관과, 해양수중과, 함정기술과는 해군(교육사)과 학군교류협력 체결을 통해 개설된 학과로 해양기술부사관과 60명, 해양수중과 40명, 함정기술과 40명 정원의 2014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해양기술부사관과 학과장인 김일진 교수는 "매년 높아지는 입시 경쟁률로 우수한 신입생들이 많이 입학했고, 이들이 군간부로서 직업군인 진출 목표가 뚜렷한 가운데 학업에 전념한 결과 좋은 결과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 군장학생 선발시험은 해군이 전국 전문대학과 폴리텍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