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재선 前 의원 ‘역동적인 대전포럼’ 이사장 취임

박성효 의원, 李 3선 하면서 지역에 큰 역할 해왔다

2013-08-22     최온유 기자
새누리당 이재선 전 국회의원이 22일 오후 대전서구 둔산동 오페라 컨벤션에서 내년 지방선거 대전시장 출마를 위한 자신의 싱크 탱크인 '역동적인 대전포럼'을 창립하고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재선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지방자치시대에서 우리 대전을 어떻게 발전시켜나가야 대전도 살고 국가경제도 살릴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전의 경제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잘 살펴서 여러분의 삶이 풍요롭게 되시기를 기원한다"며 "지난 19대 국회의원에 떨어지고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대전을 발전과 변화를 시키기 위해 포럼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인제 상임고문은 축사에서 "대전은 이제 다시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재선 의원이 왜 이 포럼을 만들었을까하니 대전시민의 정서와 열정 아이디어를 끌어올려 실천적이고 행동에 옮길 수 있는 그런 정책과 전략을 만들어낼 수 있는 중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발족시킨 것"이라고 해석했다.
박성효 의원은 "이재선 의원은 국회에서 3선을 하면서 지역에 큰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대전에서는 새누리당과 합당되어서 함께 힘을 모아 박대통령을 만드는데 큰 힘을 합쳤다"며 "이제 양당이 합쳐서 국가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제 지혜를 모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만드는 계기를 만드는 정책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신호 교육감은 "지금도 쉬지 않고 지역을 사랑하는 이재선 이사장님께서 추구하는 목표와 결과물을 도출하는데 교육감으로서 기여할바가 크지 않겠나라는 생각을 하고 진심으로 그 뜻과 의지에 존중과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제 새누리당 상임고문, 박성효 국회의원,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이영규 서구갑당협위원장, 곽영교 대전시의회의장, 한현택 동구청장, 박환용 서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진동규 유성당협위원장, 한기온 새누리당 전 대전서구당협위원장, 시의원 곽수천, 남진근, 이상태, 김경시, 박종선, 김동건, 한영희, 이영옥, 오태진, 심현영, 한근수, 임재인 시의원, 조신형 전 서구청장 후보, 김병규 중구의회의장, 고경근 서구의회 의장, 김경석 서구의원, 이한영 서구의원, 구우회 전 서구의회의장, 김성일 서구의원, 전순덕 서구의원, 이응노 서구의원, 김옥호 서구 운영위원장, 유봉권 서구의원 설장수, 권영진 유성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장우시당위원장은 당 원내대표단 연찬관계로 불참해 유운우 보좌관이 대신 참석했으며, 염홍철 시장과 홍문종 사무총장 이명수 국회의원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축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