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북부권 공공기관과 간담회 개최
- ‘지방공기업 사회적 가치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논의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이연재)가 18일 조치원청사 대강당에서 세종시 북부권 공공기관과의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연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업체 보호와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힘써주시는 공공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공공기관과 여성기업이 폭넓게 협력하여 세종 경제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공기업 사회적 가치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와 공공기관과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 기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 그리고 여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이다. 현재 약 70개 사의 회원사가 소속되어 있으며, 여성 기업인 간의 정보 교류와 협력 증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연재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사 대표들과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 세종시설관리공단 조소연 이사장,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이홍준 원장,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오득창 대표이사 등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역업체 보호 및 공공구매 현황 안내 △여성기업인협의회 및 소속 기업 소개 △여성기업의 애로사항(판로 확보, 홍보 부족 등) 논의 △세종시 지역 발전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기관과 여성기업이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상생의 길을 모색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는 앞으로도 회원사들의 판로 확대와 홍보 지원,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