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 김종민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 지역 건설업계 애로 해소 및 활성화 방안 논의

2025-09-2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상공회의소(회장 김진동, 이하 세종상의)는 19일 오후 4시, 나성동에서 김종민 국회의원과 세종상의 회장단 및 건설분과위원회 위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민 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경기 침체, 자재비 상승, 인력난, 인허가 문제 등 현재 건설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동 세종상의 회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기업 경영환경이 개선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더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 국회의원은 "건설업은 지역 발전의 출발점이자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분야"임을 강조하며, "산업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세종지역 건설업체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상의의 신설 조직인 건설분과위원회 위원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5월 29일 발족한 건설분과위원회는 세종지역 건설산업의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 보호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초대 위원장으로는 하종우 쎈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선임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지역 경제의 핵심축인 건설업계와 국회가 함께 소통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는 평가다. 세종상의와 김종민 국회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건설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