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4회 별·나·다 축제’ 성료
2025-09-2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준)이 20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제4회 별·나·다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경준 관장은 “별·나·다 축제는 ‘별처럼 빛나는 우리의 다양성을 나누고, 다함께 어울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며 복지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진석 국회의원, 김선태, 이현숙 충남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충청남도 청년창업사관학교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된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가득 찼다.
특히, 자기권리주장대회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들이 주체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신나는 문화공연은 모두의 흥을 돋우었다.
또한 재활, 놀이, 심리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풍성한 먹거리 장터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게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