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동면, 제70회 면민 화합체육대회 성료

- 줄다리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소통과 화합 다져

2025-09-2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면장 박종우)은 20일 연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70회 연동면민 화합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21일 “70년의 오랜 전통을 이어온 화합체육대회가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소통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인이 되는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 축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70회를 맞은 이번 체육대회에는 연동면 주민과 출향인, 기관·단체 관계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체육대회는 주민자치 풍물팀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활기차게 막을 올렸다. 참가자들은 줄다리기와 점보컵 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 경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주민 장기자랑과 색소폰 연주, 퓨전난타 공연, 그리고 초청 가수 무대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