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힘찬 거북이 클럽 부모교육 운영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석필)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일 느린 학습자 청소년의 건강성장 지원을 위한 ‘힘찬거북이클럽 부모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느린학습자의 특성과 발달적 요구를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양육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백석대학교 특수교육학과와 협력하여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느린학습자의 특성 이해, 효과적인 학습 및 생활 지원 방법, 사회성 발달을 돕는 부모의 역할 등으로 구성되어 부모들이 자녀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재)천안시청소년재단 한상경 대표이사는 “부모교육은 부모님들이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원을 통해 느린학습자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지원·교육지원·직업체험 및 취업지원·자립지원·문화체험·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041-415-1318)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