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 추석 맞아 맞춤형 복지지원

2025-09-22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공공단장 이순주, 민간단장 이범영)은 지난 19일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50여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단원들은 직접 가정을 찾아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 자원과 연계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이범영 민간단장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주 공공단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취약계층이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할 물품은 아산시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쌀·라면·통조림·식용유 등이다.

한편,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은 명절뿐만 아니라 연중 지속적인 가정방문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