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암 건강강좌 3주년..."지역민 호응"
2025-09-22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건양대병원 암센터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진행해온 ‘암 건강강좌 시리즈’가 3주년을 맞았다.
지난 3년간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등 12개 주요 암종을 주제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온 암센터는, 다학제 의료진이 직접 나서 올바른 의료 지식을 전달해왔다.
최근에는 한 차례 강좌에 200명 이상이 참석할 정도로 호응을 얻으며, 지역사회의 암 정보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 추진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아 지속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에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이상억 암센터장은 “암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건양대병원 암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에 뿌리내린 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하며 예방과 치료를 아우르는 건강 파트너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오는 10월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