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범시민 실천운동 확산 필요

新고유가 대응 에너지 종합대책 시행

2006-06-12     편집국

新고유가 대응 에너지 종합대책 시행
- 에너지절약, 범시민 실천운동 확산 필요 -
 대전광역시에서는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국제유가 상황에 따라「신고유가 대응 에너지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최근 국제유가는 국제 석유시장에 투기자금이 몰림에 따라 4월27일 기준 배럴당 65.86불 (Dubai유) 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에너지전문가 협의회에서도 국제유가가 당분간 배럴당 60불이상의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와 합동으로 저소비형 에너지 산업구조로 개선을 위한 지원대책과 범시민  자율적 실천가능한 에너지소비 절약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의 핵심내용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를 통한「에너지마이너스, 사랑플러스」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공공부문 에너지절약에서는 현재 추진중인 승용차 10부제운행 제도를「요일제(끝번호 도입제)」로 전환 확대시행하며 기관별로는  「에너지지킴이」를 활용한 청사에너지 사용실태를 수시로 점검 하며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가로등 격등제를 시행키로 했다.
  

 시민들에게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선정한 「3+6=9」운동 즉 생활실천 3개방안「①사용하지 않는 조명은  반드시 끄자, ②컴퓨터를 쓰지 않을 때는 꺼둡시다, ③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자」와 관심실천 6개방안「①여름철 건강온도는 26~28℃를 유지하고 제품을 구입할 때에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제품을 구입하자, ②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고 대중교통을 생활하자, ③불필요한 자동차 공회전을 하지말자, ④차 트렁크에 필요한 짐을 싣지 말자, ⑤다림질은 모아서 한꺼번에 하자, ⑥압력밥솥을 사용하여 조리  시간을 단축하자」을 적극 홍보하여 일상 생활속에서 에너지 절약 습관이 생활될 수 있도록 유도 할 예정이며,
  

 최근 고유가 상황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산업체「에너지경영체제(EQM)」도입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 산업체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배출감소 목표를 설정하는 에너지절약「자발적협약」을 금년 7월까지 체결키로 했다.

 앞으로도
   신고유가 시대란 새로운 패러다임에 따라 석유의존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총 에너지 소비의 5%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체계 마련을 위하여「신재생에너지 개발 혁신 기본계획」을 수립과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와 적극 협력하여「햇빛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짝수 월 4주 금요일을 추진상황 점검의 날로 지정 정기적 운영하고
  

 현재 공공기관의 연면적 3,000㎡이상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사항에 대하여 앞으로는 모든 공공기관의 경우 연면적  제한없이 신재생 에너지를 설치하도록 대전광역시 에너지조례 개정을 심도 있게 검토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