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발전본부, 추석맞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개최
임직원 및 협력사 대상 80여 종 상품 판매…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 기대
2025-09-2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23일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본부 및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옥 내에서 추석맞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는 17개 지역 농가가 참여하여 해나루 사과, 배, 포도, 표고버섯 등의 농산물과 해나루 약과, 호박빵, 실치김, 당진맥주 등 다채로운 지역특산품을 선보였고,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성황을 이루었다.
김훈희 당진발전본부장은 “명절 직거래장터를 통해 임직원들은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고, 동시에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당진시와 협력해 직거래장터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당진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2014년부터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에는 각각 1,500만원과 1,400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