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2025 RISE사업 청년주간’ 성료
지역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 지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22일 ‘2025년도 RISE사업 청년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는 물론 주거·재정·심리적 안정을 아우르는 종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혜천관 신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본교 재학생은 물론 대전광역시 서구지역 4개대학(건양대, 대전과기대, 목원대, 배재대) 학생까지 참여해 대학이 지역사회와 청년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채유철 ㈜유니브이알 부대표가 진행한 취업 토크콘서트가 눈길을 끌었다. ‘월30 인턴으로 시작하여 월 1,000 임원되기’ 라는 현실적 주제의 특강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동기를 부여했다. 이어진 ‘지역살이 실전 클래스’에서는 청년정책과 주거·재정 안정에 대한 3명 전문가들의 실용적 조언이 공유됐다.
또한 AI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호평을 받았다. ‘심리안정 & 직무적응 워크숍’의 일환인 ‘AI 위로미 부스’를 비롯해 퍼스널컬러 진단, 미술·심리검사, 직무적응 검사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청년들이 취업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과 직무 적응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청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효인 총장은 이번 청년주간 행사를 통해 학문적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고등교육기관의 역할을 재확인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