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윤기식 의원 과학벨트 1인 시위

수정안 백지화 요구 및 원안 추진 강력 촉구

2013-08-26     최온유 기자
대전 동구의회 윤기식 의원(민주당)이 26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 사수를 위해 과학벨트 수정안을 규탄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번 1인 시위는 과학벨트 부지 매입비 전액 국비 부담을 요구하는 시기에 불거진 과학벨트 수정안을 기초과학연구의 백년지대계를 위해 백지화할 것과 원안 추진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한 대정부 투쟁의 일환으로 보인다.

윤 의원은 1인 시위를 하면서 “미래부와 대전시가 과학벨트 거점지구 내 핵심시설인 기초과학연구원 건설을 신동지구에서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부지로 변경하는 중대한 결정을 충청시민의 여론 수렴과 검증 없이 업무협약을 한 것은 분명한 잘못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입지 원안 사수를 525만 충청시민의 힘으로 바로 잡아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