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전 논산시 부시장, 천안시장 적임자로 급부상

지방행정 경험·천안 출신 강점… “행정 신뢰 회복과 지역 발전에 앞장”

2025-09-23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정치권에서는 33년간 지방행정을 경험한 김태우 전 논산시 부시장이 차기 천안시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풍부한 행정 경험과 천안 토박이라는 지역적 배경, 그리고 신선한 이미지로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태우 전 부시장은 1991년 천안시 병천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천안시청, 충남도청, 논산시 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행정 전문가로 통한다.

특히 충남도 인사과장 재직 당시에는 양승조·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보좌하며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 행정 전문성, 빈틈없는 업무 추진력, 외유내강의 리더십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전 부시장은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 정책 실행, 행정 개혁 등에서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로 꼽히고 있다.

최근 천안시장은 선거법 위반 등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시장직 공백이 반복되며 시민들의 행정 불신이 깊어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 전 부시장은 행정 안정성과 투명성 회복을 이끌 적임자로 주목받고 있다.

행정서비스 개선과 조직 운영 능력에서도 강점을 지닌 그는 천안시민과 공무원 모두로부터 긍정적 평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 출마 예상자들과 달리 김 전 부시장은 천안 출신의 신선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러한 배경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본인의 고사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끊임없이 시장 출마를 권유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공직 은퇴 후 현재는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으로 재직하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천안 시민들은 전임 시장들의 잇따른 중도 낙마로 기존 정치권에 대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발전과 행정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태우 전 부시장은 천안에 새로운 변화와 바람을 불러올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어서 향후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