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진, 이영숙 유성성당 사회복지분과장 '칭찬인증서 전달'

2025-09-24     김용우 기자
이영숙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은 유성성당 사회복지분과장 이영숙 씨를 지역사회 나눔과 돌봄 실천에 앞장서는 ‘칭찬·감사 릴레이’ 대상자로 선정하고 칭찬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성성당 사회복지분과는 약 20년 전 시작되어. 현재 16명의 위원들이 참여하여 독거노인, 수술 후 환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월 2회 밑반찬 배달과 정기 도시락 지원이 있으며, 추석·부활절·성탄절 등 절기에는 특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수해 등 재해 발생 시에는 긴급 지원에 나서며, ‘카리타스 곳간’을 통해 교인들이 기증한 생필품을 취약계층 푸드마켓에 전달하는 아나바다 운동도 실천하고 있다.

이영숙 분과장은 “그동안 나와 우리 가족만을 위해 살아왔지만, 이제는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봉사하게 되었다”며 “활동을 알리는 것이 자랑은 아니지만, 다른 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면 충분히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기황 한효진 원장은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이영숙 분과장과 유성성당 사회복지분과 위원들께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효와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을 적극 발굴해 효문화의 가치를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