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전본부, 노사대표가 함께 명절 성수품 수급동향 살펴
추석 명절을 맞아 농협 대전공판장 현장점검
2025-09-24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농협 대전본부(본부장 김영훈)는 24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농협대전공판장(사장 박지훈)을 방문하여 주요 농산물의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대전농협 노사대표 김영훈 본부장과 권희근 노조위원장은 명절 주요 성수품목들의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세심히 살폈다.
또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매사, 중도매인, 현장 하역반 등 유통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전농협 김영훈 본부장과 권희근 위원장은 “최근 이상기후 상시화에 따른 기후플레이션 현실화 등 농산물 공급 불안 심화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다.” 면서, “추석 명절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주요 농산물의 가격 및 수급안정에 만전을 기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월 2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주요 농축산물의 공급 확대와 가격 안정을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여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