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부산 데이터 위크 2025’서 시민·기업과 직접 만났다

2025-09-24     이성현 기자
부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데이터분석연구본부 부산울산경남지원은 '부산 데이터 위크 2025'에 참여해 시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부스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데이터가 만드는 기술변화와 시민체감 가치'를 주제로, 지역의 디지털 전환(DX)과 데이터 산업을 이끄는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동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KISTI는 이번 행사에서 성과확산실, 과학데이터교육센터, 대외협력실 등 원내 협력 부서와 함께 KISTI 보유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 소개하는 등 연구성과 확산에 집중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고성능컴퓨팅(HPC) 역량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지원 경험을 앞세워, 지역에 선진 과학기술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또 동남권 기업들의 적극적인 기술이전 상담이 이어지며, 출연연이 보유한 연구성과의 실용화와 지역 확산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KISTI 서성호 지원장은 “부산 데이터 위크 2025에 참여함으로써 시민과 산업계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플랫폼을 제공하고, 연구성과의 사회 확산과 기술이전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었다”며 “부산시 및 산하기관과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KISTI가 동남권역 AI 선도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