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여성기업 원스톱 성장의 날' 멘토링 성료
- 여성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행사 개최 - 마케팅, 법률, 세무 등 분야별 맞춤형 조언으로 참석자 호평 이어져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이연재)가 주최한 '여성기업 원스톱 성장의 날'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데이가 9월 24일 세종테크노파크 6층 대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연재 회장은 "이번 행사는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보조사업으로 진행된 여성기업인 분야별 멘토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문가들의 지식과 회원사 간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의회는 앞으로도 여성기업인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전문가 멘토링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멘토로 참여한 이동환세무회계사무소 이동환 대표는 "여성기업인들에게 사업 운영의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을 직접 안내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러한 전문가 멘토링이 정기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현봉 테크노파크 원장은 “테크노파크는 기술개발 자금 뿐 아니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멘토링, 컨설팅 제도가 많이 있다”고 소개 했다.
이준배 전 자문위원은 “각 분야 전문가들과 세무 등 어려움 겪는 것 멘토링을 통해 해답을 얻고 여성기업의 한계 뛰어넘기 위한 좋은 동반자를 만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멘티로 참여한 수담플라워 김혜숙 대표는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기업 경영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된 귀한 경험이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세종지역 여성기업인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여성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고려대학교 박철 교수의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의 마케팅 전략' 기조 강연으로 막을 올렸다.
영세 기업이 이 모든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경영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 그리고 꾸준히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노력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단순히 제품을 잘 만드는 것을 넘어, 시장 환경과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분석하는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덧붙였다.
이후 참석자들은 마케팅, 법률, 인사/노무, 세무/회계 등 6개 전문 분야의 멘토들과 만나 심층적인 상담을 받으며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차 분야별 멘토링에 이어 2차 개별 멘토링이 진행되어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