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공직자 대상 '세종아카데미 움' 금융 교육 성료
자산관리 및 금융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공직자 70여 명 참여, 높은 호응 얻어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립세종도서관이 중앙행정부처 공직자들의 자산관리 및 금융 투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주관한 교육 프로그램 '세종아카데미 움' 2025년 상·하반기 과정이 참여 공직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교육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재정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상·하반기 총 8회차 강의에 7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했다.
■개인 연금부터 주식 투자 포트폴리오까지,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
상반기 교육은 재무관리 전문가인 ㈜플러스인교육연구소 임선규 본부장이 맡아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자산관리와 개인연금"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약 60~70명의 공직자가 참석하여 개인의 재정 상태를 점검하고 미래를 위한 안정적인 연금 계획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했다.
이어서 하반기 교육은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동일한 시간대에 "나만의 투자포트폴리오ㅡ주식부터 실천"을 주제로 4회에 걸쳐 이어졌다.
상반기와 유사한 약 60~70명의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주식 투자의 기본 원리부터 개인에게 맞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까지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수강생들이 직접 투자를 시작하는 데 자신감을 얻도록 도왔다.
■ "퇴직 후 삶 준비에 도움"…수강생 만족도 높아
이번 '세종아카데미 움'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효율적인 자산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퇴직 후 삶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국립세종도서관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재정적인 안정과 풍요로운 삶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은 단순히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공직자들이 현실적인 금융 목표를 설정하고 주체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을 담당했던 신은식 과장, 박지수 주무관, 박혜진 담당자는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양질의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