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안전문화운동 대전동구협의회 출범식

민관협력으로 4대 전략 25개 중점 과제 추진

2013-08-27     최온유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 대전동구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민관이 공동으로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한현택 동구청장과 안근식 대전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을 공동대표로 공공기관장과 종교·교육지도자, 지역단체장 등 35명으로 구성된 동구안전문화운동협의회는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사회 전반에 걸쳐 만연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범구민 안전문화운동 실천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은 구민안전 종합대책기본계획 보고회를 갖고 ▲자연재난 대책(풍수해대책 등 5개) ▲사회재난 대책(조류인플루엔자대책 등 5개) ▲안전사고 대책(어린이?노인교통사고 예방대책 등 11개) ▲4대악 범죄 대책(성폭력 근절대책 등 4개) 등 4대 전략 25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해 선제적?예방적?근원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한 청장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지표의 하나인 안전을 생활화하기 위해 민관이 네트워크를 구축,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불감증 해소를 통해 ‘안전한 동구, 행복한 구민’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